1. 현시점 적금상품을 생각해봐야 하는 이유?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향후 금리인하에 따라 예적금 금리도 함께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례없는 유동성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고금리가 지속되다가, 최근 들어 금리인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현재 약정하여 만기까지 해지 없이 적금을 납입한다면 향후 금리 인하시에도 약정이자율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최고의 투자는, 최고의 절약이다."
2. 주요은행 대표 장기적금 상품
은행명 | 상품명 | 최고금리 |
국민은행 | 맑은하늘 적금 | 4.05% |
신한은행 | 알쏠적금 | 4.50% |
하나은행 |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 4.75% |
우리은행 | 우리SUPER주거래 정기적금 | 4.75% |
농협은행 | 직장인월복리적금 | 4.22% |
기업은행 | 1석7조통장 | 4.20% |
케이뱅크 |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 4.08% |
일부 은행은 최대 5년 만기 적금상품을 판매 중이며, 만기시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주고 있다.
3. 살펴볼 2가지 개념
1) 복리개념(한계체증)
작은 눈뭉치가 산비탈을 굴러떨어지며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눈덩이를 생각해보면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이 간다. 복리개념이란 한계체증한다는 것이고, 즉 1단위가 증가할때마다 그 증가의 폭이 커진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예시)
월 적금 납입 | 적금기간 | 결과 |
260만원 | 36개월 | 1억원 |
260만원 | 36개월 | 2억1,015만원 |
260만원 | 36개월 | 3억3,148만원 |
260만원 | 36개월 | 4억6,513만원 |
가정1) 4% 이자율
가정2) 구간 도달시 저축금액은 예금상품 가입
2) 수익률의 함정
투자의 시드(SEED)를 마련하고, 그 투자를 시행하게 되면 보통 투자수익률을 고려하게 된다.
동일한 위험이면 투자수익률이 높은 쪽을 택하는 것이 경제학적 관점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이고, 하이리스크-하이리턴, 로우리스크-로우리턴은 하나의 법칙이지만 한계소비성향, Stock과 Flow개념을 더해서 생각하는 편이 더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시드가 충분하다면 원하는 투자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할지라도 동일한 투자수익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 예시)
투자금액 | 투자수익률 | 투자 수익 |
1억원 | 50% | 1억5천만원 |
10억원 | 15% | 1억5천만원 |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동일한 기간을 두고 투자한다면 1억원을 투자하여 50% 수익률이 나는 경우는 드물뿐더러 투기에 가까울 정도로 위험이 높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10억원의 15% 수익률도 현실에선 결코 쉽지않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덜 위험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돈을 마르지 않을만큼 버는 것도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하루에 밥을 20끼식 먹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각자의 한계소비성향을 고려하여 위험으로부터 자산 손실을 방어하고 투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저축은 투자의 가장 기본 단계이고, 현시점부터 금리인하는 언제건 실행될 수 있는만큼 고금리 적금가입으로 안전자산 수익의 극대화 선택은 현재로서 나빠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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